# 기이한 이야기 15권
공포, 환상, SF가 뒤섞인 "기이한 이야기 15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우물
우발적 살인으로 시체를 우물에 묻은 남자의 심리 묘사.
폭력적인 성격의 농부 제레미아 허바드는 가족들과도 불화를 겪고 있었다.
그는 이웃 하퍼와 울타리 경계선 문제로 4년간 소송 중이었는데, 어느 날 격분해 하퍼를 살해하고 만다.
허바드는 범행을 숨기기 위해 시체를 오래된 엘드리지 우물에 던져 넣었다.
그러나 하퍼의 딸이 매일같이 우물 근처에서 놀면서 허바드의 불안은 커져갔다.
어느 날 큰 뇌우가 치고 번개가 우물 옆 떡갈나무를 강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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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주
술과 죽음에 대한 해프닝.
어두운 감방에서 나는 끔찍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었다.
분노에 휩싸여 친구 짐 매카시를 살해했다는 죄책감이 나를 짓누르고 있었다.
새벽이 밝아오면 교수형이 집행될 것이라는 두려움에 온몸이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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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의 칼날
자유 분방한 여자에게 버림받은 남자의 복수
사랑과 배신, 그리고 복수로 얽힌 비극적 이야기가 시작된다.
헨리 페인은 자신보다 15살이나 어린 레아노와 결혼하며 인생 최고의 행복을 꿈꿨다.
하지만 그의 꿈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산산조각 났다.
아름답고 매혹적인 아내 레아노가 불륜을 저지르고, 그것을 자랑스럽게 떠벌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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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렌
**뿌리칠 수 없는 여자의 유혹**
한적한 숲속 철도 공사장 근처, 조 윌슨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기다리는 건 평범한 여인이 아닌, 시냇가에 나타나는 신비로운 존재였다.
매일 같이 그녀를 만나러 가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린 조는 오늘만큼은 그만두겠다고 다짐하며 찾아갔다.
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여인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고 매혹적이었다.
흰 옷을 입은 채 물속에 서 있는 그녀는 마치 환영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공포, 환상, SF가 뒤섞인 시리즈 "기이한 이야기"를 편집하는 "기이한 이야기 편집부"입니다.
1900년대 초 위어드 테일즈를 비롯한 펄프 매거진의 전성 시대, 현대 장르 문학의 근간이 되는 수많은 작품이 발표됩니다.
기이한 이야기 편집부는 이러한 작품들을 모아 출판하는 기획 출판팀입니다.
또한 행적이 알려지지 않은 작가분들의 소설들을 후대에 다시 알리기 위한 시리즈 "기이한 소설책"도 출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