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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숨 존카터 화성의 전쟁군주

바숨 존카터 시리즈 3

'화성의 전쟁군주'는 1914년에 출간된 화성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지구인 존 카터가 화성에서 겪는 모험을 그린 시리즈의 연속편으로, 전작인 화성의 신들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바숨 시리즈 첫 3부작(화성의 공주, 화성의 신들, 화성의 전쟁군주)의 마지막 작품으로 스토리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위 3개 작품을 모아 "2012년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했었습니다. 이야기는 다음의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주인공 존 카터는 사랑하는 아내 데자 토리스를 구하기 위해 화성의 북극에서 남극까지 위험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화성의 달들이 죽어가는 행성의 가슴을 스치듯 지나가는 밤하늘 아래, 존 카터는 도르 계곡에서 수상한 그림자를 ..
'화성의 전쟁군주'는 1914년에 출간된 화성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지구인 존 카터가 화성에서 겪는 모험을 그린 시리즈의 연속편으로, 전작인 화성의 신들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바숨 시리즈 첫 3부작(화성의 공주, 화성의 신들, 화성의 전쟁군주)의 마지막 작품으로 스토리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위 3개 작품을 모아 "2012년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기도 했었습니다.

이야기는 다음의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주인공 존 카터는 사랑하는 아내 데자 토리스를 구하기 위해 화성의 북극에서 남극까지 위험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화성의 달들이 죽어가는 행성의 가슴을 스치듯 지나가는 밤하늘 아래, 존 카터는 도르 계곡에서 수상한 그림자를 쫓고 있었다.
그 그림자의 주인공은 최초의 종족 출신 다토르 투리드였다.
존 카터는 6개월의 화성력 동안 태양신전 근처를 떠나지 않았다.
그곳 깊숙한 곳에 그의 사랑하는 아내 데자 토리스 공주가 갇혀 있었기 때문이다.

687 화성일이 지나야만 감옥 문이 다시 열릴 것이었다.
그동안 존 카터의 마음속에는 마지막으로 데자 토리스를 본 순간이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마타이 샹의 딸 파이도르가 질투와 증오로 일그러진 채 단검을 들고 데자 토리스에게 달려들던 순간, 프타스의 투비아가 그 비극을 막으려 했다.
하지만 불타는 신전의 연기가 모든 것을 가려버렸고, 이후 회전하는 신전이 세 여인이 갇힌 방을 완전히 차단해버렸다.

존 카터는 헬리움의 왕좌를 거절하고 아들 카토리스에게 넘겼다.
대신 그는 태양신전 근처에 머물며 사랑하는 이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기다렸다.
오직 충직한 화성 사냥개 울라만이 그의 곁을 지켰다.

어느 날 밤, 존 카터는 투리드가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를 몰래 쫓아가보니 투리드는 코러스의 잃어버린 바다를 건너 이스 강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테른족의 아버지인 마타이 샹과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존 카터에 대한 복수와 데자 토리스를 해치려는 사악한 계획을 논의했다.

존 카터는 울라와 함께 그들의 뒤를 쫓아 지하 동굴로 들어갔다.
복잡한 수로를 따라가는 동안 여러 번의 위기를 맞았다.
처음에는 잘못된 길을 선택해 거대한 폭포를 만났고, 다시 돌아와 다른 길을 찾아야 했다.
다행히 소라푸스 과일 껍질이 떠내려 오는 것을 발견하여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

여정은 점점 더 위험해졌다.
이스 강 아래의 깊은 동굴에서는 과거 수많은 희생자들의 해골과 시체가 떠다녔다.
이는 테른족이 만든 거짓 천국을 향한 순례의 비극적인 결과였다.
존 카터는 이미 테른족의 거짓 종교를 무너뜨린 바 있었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그들의 영향력이 남아있었다.

이 작품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20세기 초반 공상과학 소설의 기틀을 마련한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 모험, 로맨스, SF 요소를 적절히 혼합한 서사 구조를 보여줍니다
- 후대의 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특히 행성 로맨스 장르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상상력 넘치는 외계 문명과 생물들의 묘사는 현대 SF의 원형이 되었습니다
작가 :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Edgar Rice Burroughs, 1875-1950)는 20세기 모험 소설의 지평을 연 미국의 전설적인 작가입니다.
'타잔'의 창조자로 널리 알려진 그는, 황무지의 개척자처럼 공상과학 소설과 모험 소설의 새로운 영역을 끊임없이 개척했습니다.

시카고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버로스는 젊은 시절 군인, 금광 채굴자, 카우보이, 철도 순찰대원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습니다.
37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작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이러한 풍부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는 모험 이야기를 창조해냈습니다.

1912년 '올 스토리 매거진'에 발표한 '화성의 공주'를 시작으로, 버로스는 전례 없는 상상력으로 새로운 세계들을 만들어냈습니다.
화성을 배경으로 한 '바숨 시리즈', 지구 속 공동 세계를 그린 '펠루시다 시리즈', 그리고 잃어버린 세계를 다룬 '케이터 시리즈' 등을 통해 그는 장르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1914년 발표된 '타잔'은 20세기 대중문화의 가장 영향력 있는 캐릭터 중 하나를 탄생시켰습니다.
문명과 자연의 경계에서 살아가는 정글의 영주 타잔은, 인간의 본질과 문명의 의미를 탐구하는 깊이 있는 캐릭터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버로스는 단순히 이야기꾼을 넘어 선구적인 사업가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최초로 자신의 작품을 상품화하고 미디어 프랜차이즈로 발전시킨 작가 중 한 명으로, 캘리포니아에 자신의 이름을 딴 도시(타잔아나)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표면적으로는 화려한 모험과 로맨스를 다루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성에 대한 깊은 통찰과 문명 비평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자연과 문명의 대립,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관습의 충돌과 같은 주제들은 오늘날까지도 강한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의 유산은 현대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수많은 영화, TV 시리즈, 만화로 각색되었으며, 조지 루카스와 제임스 카메론 같은 현대의 스토리텔러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그의 이야기는, 오늘날까지도 모험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역자: 이로하
1920년대 펄프픽션 소설 매니아.
H.P. 러브크래프트, 로버트 E. 하워드, 애슈턴 클라크 스미스 같은 펄프픽션 작가들의 작품을 재조명하고 싶어서 직접 번역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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