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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펄프 헨리 커트너 크툴루 신화

디지털 펄프 시리즈 5

헨리 커트너는 H.P. 러브크래프트가 창조한 크툴루 신화에 영향을 받아 크로스 오버 작품을 발표하고는 했다. 이 책은 그러한 작품들을 모아둔 것이다.   크랄리츠의 비밀 21대 크랄리츠 남작 프란츠는 어느 날 밤 두 명의 안내자와 함께 성 지하의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인도된다. 이는 아버지가 임종 직전에 언급했던 크랄리츠 가문의 저주와 관련된 비밀을 알게 되는 순간이다.   지하 동굴에서 프란츠는 40여 명의 기이한 사람들과 만난다. 동굴에는 악마와 괴물 같은 존재들이 가득하다. 처음에는 두려움을 느끼지만, 이상하게도 친숙함도 함께 느낀다.   그는 그곳에서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과 함께 연회를 즐긴다. 그들의 얼굴을 보며 자신의 조상들임을 깨닫는다. 크랄리츠 가문 대대로 내려온 초상화..
헨리 커트너는 H.P. 러브크래프트가 창조한 크툴루 신화에 영향을 받아 크로스 오버 작품을 발표하고는 했다. 이 책은 그러한 작품들을 모아둔 것이다.
 
크랄리츠의 비밀
21대 크랄리츠 남작 프란츠는 어느 날 밤 두 명의 안내자와 함께 성 지하의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인도된다.
이는 아버지가 임종 직전에 언급했던 크랄리츠 가문의 저주와 관련된 비밀을 알게 되는 순간이다.
 
지하 동굴에서 프란츠는 40여 명의 기이한 사람들과 만난다.
동굴에는 악마와 괴물 같은 존재들이 가득하다.
처음에는 두려움을 느끼지만, 이상하게도 친숙함도 함께 느낀다.
 
그는 그곳에서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과 함께 연회를 즐긴다.
그들의 얼굴을 보며 자신의 조상들임을 깨닫는다.
크랄리츠 가문 대대로 내려온 초상화 속 인물들이었다.
 
이제 프란츠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
 
영혼을 먹는 자
베텔게우스 별을 지나 초록빛 세계에 있는 벨 야르낙은 인간이 살지 않는 도시다.
이 도시에는 회색 야르낙 협곡이라는 무시무시한 곳이 있다.
 
옛날 이 협곡에는 '영혼을 먹는 자'라는 괴물이 살았다.
이 괴물은 사람들의 영혼을 빼앗아 먹고, 빼앗긴 영혼들은 영원히 괴물을 섬기게 된다.
 
벨 야르낙의 통치자 신다라는 이 괴물을 물리치기로 한다.
신다라는 보르바도스라는 신을 믿었다.
보르바도스는 신다라에게 "네가 죽더라도 네 아들이 나를 섬길 것"이라는 수수께끼 같은 말을 남긴다.
 
신다라는 협곡에서 괴물과 맞닥뜨린다.
괴물은 하얗고 털이 많은 거미같은 모습이었다.
오랜 싸움 끝에 신다라는 지치고, 괴물은 신다라를 잡아먹으려 한다.
 
이때 보르바도스가 신다라에게 비밀을 알려준다.
작가 : 헨리 커트너
헨리 커트너는 1915년 4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으며, 1958년 2월 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망한 작가입니다. 그는 과학 소설, 판타지, 공포 장르에서 활동했으며, 아내 C.L. 무어와의 협력으로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커트너는 "묘지의 쥐떼"이라는 작품으로 1936년에 데뷔했으며, 이후 위어드 테일즈 잡지에서 많은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그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갤러거" 시리즈로, 고성능 로봇과 함께 고고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커트너와 무어는 '루이스 패짓' 및 '로렌스 오도넬'이라는 가명을 사용하여 많은 작품을 공동 작업했습니다. 그들의 작품은 사회학적, 심리학적 통찰력을 강조하며, 과학 소설을 인간적인 문학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커트너는 1950년대 초반에 과학 소설을 접고 심리학을 전공하며 임상 심리학자가 되기를 목표로 했으나, 1958년에 급성 뇌출혈로 사망했습니다.
 
역자: 이로하
1920년대 펄프픽션 소설 매니아.
H.P. 러브크래프트, 로버트 E. 하워드, 애슈턴 클라크 스미스 같은 펄프픽션 작가들의 작품을 재조명하고 싶어서 직접 번역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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