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은 아틀란티스의 왕이며 전사로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전장에서 적과 싸울 때 그의 용기와 결단력은 엄청나다.
그렇지만 단순한 전사는 아니다. 자신의 결정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깊이 고민하고, 고결한 행동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전사로서의 삶을 더 좋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왕위는 복잡하다. 아틀란티스에서 태어나 여러 고대 대륙과도 관련이 있다. 그의 삶은 전투, 해적, 도둑, 그리고 전사의 여정을 통해 강한 성격을 보여준다.
컬은 코난과 비슷하지만, 철학적이고 깊이 있는 성격이 그를 더욱 독특하게 만든다. 그의 이야기는 전투와 왕위에 대한 갈등을 통해 내면의 갈등을 잘 보여준다.
그림자 왕국
이야기는 컬이 왕이 되면서 그의 왕국이 변신하는 뱀의 민족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내용을 다룬다. 이 비밀스러운 뱀의 민족은 사람의 형상으로 변신해 컬의 왕국을 침투하려고 한다. 컬은 이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자신의 충직한 친구와 동료들과 함께 싸우며, 결국 뱀의 민족의 위험을 밝혀내고 그들을 물리치려고 노력한다.
투준 튠의 거울
컬은 발루시아의 왕이 되었지만, 실망감과 혼란에 휩싸여 있었다.
그는 투준 튠이라는 두 얼굴을 가진 마법사를 찾아가, 존재의 의미와 현실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찾으려고 한다. 투준 튠은 컬을 맞이하고, 그에게 여러 거울을 보여준다. 컬은 거울 속에 자신의 본질을 보고, 현실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한다.
로버트 E 하워드 저
로버트 어빈 하워드(Robert Ervin Howard) 1906년 1월 22일 ~ 1936년 6월 11일)
검과 마법이 존재하는 소드 앤 소서리 판타지 세계를 처음 창조해 낸 작가.
대표작으로 코난 사가(코난 더 바바리안)가 있으며, 반지의 제왕과는 다른 류의 현대 판타지를 정립한 작가라는 평을 받는다.
일부 작품은 현대에 다시 재조명되는 크툴루 신화에 발을 걸치고 있기도 하다.
코난 사가 외에도 솔로몬 케인 시리즈, 정복자 컬도 영화화 되었다.
펄프 픽션계의 거장으로 장르 문학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이로하 역
1920년대 펄프픽션 소설 매니아.
H.P. 러브크래프트, 로버트 E. 하워드, 애슈턴 클라크 스미스 같은 펄프픽션 작가들의 작품을 재조명하고 싶어서 직접 번역을 시작했다.